洪외무『또다른 核의혹 있을땐 엄중하게 다룰것』

  • 입력 1999년 3월 17일 19시 04분


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장관은 17일 “북―미 협상의 타결을 환영한다”며 “만일 금창리 지하 핵의혹시설 문제 해결 이후 북한에 새로운 핵개발 의혹이 발생한다면 심각하고 엄중하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홍장관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새로운 핵개발의혹은 제네바합의 및 이번 합의의 정신에 반하는 것으로 핵 비확산체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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