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1-24 17:021998년 11월 24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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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에 따르면 박씨 일가는 함북 길주군 「절연물」 광산 노동자 출신으로 이달초 북한을 탈출, 제3국에 은신해오다 밀입국했다고 진술했다.
박씨 가족중 차남 수현씨(32)는 지난 93년 10월, 장남 기현씨(34)는 지난 9월초 각각 귀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