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엔화약세， 日경제력 회복만이 치유책』

▼추위를 느끼고서야 겨울이 온 것을 아는 자는 정치판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장광근 한나라당 부대변인, 12일 자민련이 공동정권의 버팀목인 내각제 개헌 전선에 생긴 이상기류를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컴퓨터 한대와 모뎀 및 전화선만 있으면 누구나 마음먹기에 따라 국제적 테러리스트가 될 수 있다(미국 컴퓨터 해커 특별대책단의 제프리 헝커 단장, 미국은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중요한 컴퓨터네트워크와 시스템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며).

▼어떤 비행기 승객은 대형TV를 기내로 갖고 들어와 머리 위 짐칸에 올려놓더라(미국 연방 하원의원 제임스 오버스타,항공여행 때 규칙을 무시하는 불량승객이 크게 늘고 있으므로 법무부는 제멋대로 행동하는 승객을 좀더 적극적으로 기소해야 한다며).

▼엔화약세는 일본의 경제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일본의 경제력 회복에 의해서만 치유될 수 있다(로버트 루빈 미국 재무장관, 엔화가치 회복은 일본의 변화에 달려있으므로 미국은 엔화방어를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의사가 없다며).

▼많은 국가가 개혁에 착수할 수는 있었지만 개혁을 적절히 마무리할 수는 없었다(인도네시아 국방장관 겸 통합군사령관인 위란토장군, 군부는 개혁 운동을 통제하고 감시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