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政, 영화계에 내달까지 50억 지원

  • 입력 1998년 4월 30일 20시 08분


정부와 국민회의는 30일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화계를 돕기위해 6월까지 총 50억원의 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회의 이석현(李錫玄)제3정조위원장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이래 자금난으로 한국영화의 존립기반이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20편 정도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50억원을 상반기중 영화계에 긴급지원하기로 정부측과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2백억원 규모의 영상전문투자조합과 1백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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