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고문 『영남표 통합방안 논의해야』

  • 입력 1997년 11월 12일 19시 50분


신한국당의 박찬종(朴燦鍾)고문은 12일 『영남권이 남북으로 분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총재, 이인제(李仁濟)국민신당후보, 김윤환(金潤煥)신한국당선거대책위원장 및 본인 등 5명이 만나 통합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고문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김윤환위원장과 만나 『「DJP연대」에 맞서기 위해서는 범여권 단일후보를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김위원장은 『경선 결과에 불복, 탈당과 독자 출마를 강행한 이인제후보가 사퇴하지 않는 한 후보단일화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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