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신한국당은 주가대폭락에 따른 증시회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 姜慶植경제부총리와 李海龜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당정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李海龜정책위의장은 17일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내주초인 20일 당정회의를 갖고 증시대책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미 증시부양책이 발표됐지만 계속 주가가 하락하고 있어 좀더 강력한 증시 부양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李漢東대표는 이날 당직자회의에서 주가대폭락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비상수단을 강구해 증시를 부양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