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독도를 포함한 한반도전역의 위성사진과 공군의 독도 초계활동 사진이 처음으로 국방백서에 실렸다.
국방부가 12일 발간한 「1997∼1998 국방백서」는 제1부 국가목표와 국방목표에 지난해까지 실린 백두산 천지 사진 대신 독도와 울릉도가 표시된 한반도전역 위성사진을 게재했다.
또 제4부 국방태세에 「우리 군은 서해 5개 도서와 마라도 울릉도 독도 근해에서의 작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기술하고 독도 초계활동 사진을 함께 실어 수호의지를 분명히 했다.
〈황유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