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의원『盧-YS에 실망』…대선자금 「자연인신분」문제

  • 입력 1997년 6월 4일 19시 59분


신한국당의 崔秉烈(최병렬)의원은 4일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의 대선자금 문제는 대통령이 아닌 자연인 신분으로서의 문제』라며 『따라서 김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국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최의원은 이날 한국일보와 SBS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 주자 시민포럼」 초청토론자로 참석, 『지난 87년과 92년 대선 때 두 사람의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두 분 모두에게 실망했다』면서 자신이 직접 「위기관리 대통령」을 희망하고 나선 배경을 역설했다. 〈김창혁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