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은 4일 오후 국회에서 「반독재투쟁 8인공동위원회」를 열고 金泳三(김영삼)대통령에게 △김대통령이 한보로부터 돈을 받았는지의 여부 △盧泰愚(노태우)씨로부터 비자금을 받았는지의 여부 △대선자금 잔여금내용과 金賢哲(김현철)씨에게 잔여금을 건넨 경위 등을 묻는 공개질의서를 양당 소속의원 전원 명의로 보내기로 했다.
양당은 또 1단계 투쟁으로 김대통령과 국민회의 金大中(김대중)총재가 직접 출석하는 국회 청문회 개최와 대선자금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윤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