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장관 지명자 『곧 방한』…北核 긴밀협의키로

입력 1997-01-09 08:07수정 2009-09-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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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李載昊특파원】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는 8일 동아시아의 안정을 위해 북한의 핵개발을 동결시킨 제네바 기본합의의 이행을 위해 한국 일본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들린 지명자는 상원 외교위의 국무장관 인준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빠른 시일내에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매들린 지명자는 또 『최근 몇주일 동안 韓美(한미) 양국은 성공적인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긴장을 줄이고 핵동결을 강화했으며 대화의 가능성을 밝게했다』고 말해 잠수함 사건 해결에 있어서 양국의 공조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의 안정을 위해서는 일본 한국 등 핵심 동맹국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중국과의 다면적인 관계를 성공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미국은 한반도문제를 포함한 제반 지역현안에 있어서 중국과 공통의 이해관계를 갖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의 경제적 잠재력과 미국경제에 있어서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자신은 『양자관계와 아태경제협력체(APEC)를 통해 이 지역의 시장개방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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