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 필진 25명의 젊은 시선[알립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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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필진-지면 새로워집니다
화요일엔 문화가 있는 풍경, 금요일엔 인문학 향연

동아일보 오피니언 지면이 2일부터 젊어집니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쌓아 온 기존 필진과 새로 합류한 젊은 전문가들이 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품격 있는 칼럼을 선보입니다. 지면 디자인도 젊은 칼럼에 맞게 새로 단장했습니다.

○ 젊은 전문가들의 시선

‘동아광장’ 칼럼을 집필하는 제36기 객원논설위원으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합류합니다.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미래 예측을 연구하는 차세대 과학자 이성주 아주대 산업공학과 교수(42)는 급변하는 세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섬세한 감수성과 문체로 유명한 김금희 소설가(42)는 문학의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묘사합니다. 게임이론을 통해 사회 작동 원리를 탐구해 온 이지홍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45)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경제학적 해법을 모색합니다. 서울보다 워싱턴에서 더 잘 알려진 외교 전문가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센터장(50)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대한민국의 위치를 글로벌 시각에서 진단합니다. 방역 전문가인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59)는 코로나19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갈 방법을 공유합니다. 마지막 대검 중수부장을 지낸 김경수 변호사(60)는 좌우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법의 시선으로 세상을 조망합니다.

‘이 시대의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101)는 한 세기 넘게 쌓아 온 삶의 지혜와 혜안을 계속 전해드립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김도연 서울대 명예교수(69)는 교육 혁신과 더 나은 한국 사회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칼럼을 이어갑니다.

삼성 공채 출신 첫 여성 임원을 지낸 뒤 독립서점을 낸 최인아 최인아책방 대표(60)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박상준 일본 와세다대 국제학술원 교수(56)는 사회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인사이트를 계속 제시합니다. 거시경제와 금융 전문가인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52),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사회를 분석하는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50)의 칼럼도 이어집니다.

○ 미래를 보는 눈

우리 사회의 미래를 조망하는 칼럼도 새로 선보입니다. 빅데이터로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들의 승리 법칙을 찾아낸 정우성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44)는 첨단미래과학 세계로 안내합니다.

자산관리 전략 전문가인 최재산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팀장(45)은 노후연금 대비책을 알려줍니다. 칼럼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55)는 영화·미디어를 통한 세상 읽기 ‘본다는 것은’ 칼럼 ‘시즌2’를 시작합니다.

인아영 문학평론가(31)는 문학, 나성인 클래식 음악칼럼니스트(41)는 음악, 노혜진 스크린인터내셔널 아시아부국장(45)은 영화에서 각각 획을 그은 클래식의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의미를 재발견하는 코너도 마련됩니다. 고수리 에세이스트(35)는 가족 친구 직장동료와의 관계, 김범석 서울대 혈액종양내과 교수(44)는 죽음 앞에서 마주친 삶, 정성갑 한점 갤러리 ‘클립’ 대표(45)는 공간의 재발견 순간을 전합니다. 파리에서 활동하는 정기범 작가(47)는 음식 문화를 소개합니다. ‘2030세상’에는 김소라 배달앱 요기요 마케터(33), 박찬용 칼럼니스트(38)가 합류해 직장인과 젊은층의 모습과 변화상을 소개합니다.

○ 문화가 있는 풍경

시간이 지나면서 새롭게 인식되는 문화의 다양한 모습들도 새롭게 소개됩니다. 부부 건축가인 노은주(52) 임형남(60) 가온건축 대표가 현재와 과거 건축이 혁신적 변화를 만든 순간을 포착합니다. 고대 유물 전문가인 이한상 대전대 역사문화학전공 교수(54)는 고고학 발견의 숨은 비밀과 의미를 소개하는 칼럼을 연재합니다. 큐레이터와 문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70)은 명화를 만드는 작품의 핵심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 인문학의 시간

매주 금요일엔 인문학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신설되는 ‘인문학 마주하다’에서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51)는 빛바랜 유적에 숨겨진 비밀과 교류 흔적을 풀어냅니다. 박훈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55)는 한일 역사의 갈림길을 만든 결정적 장면을 보여주며, 조대호 연세대 철학과 교수(59)는 ‘신화의 땅’ 그리스 사상에 대한 통찰을 제시합니다. 석영중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교수(61)는 길 위에서 만난 문학을 통해 글 읽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새봄을 맞아 새로운 필진 25명이 합류하는 동아일보 오피니언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알립니다#새 필진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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