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뷰 정미현 대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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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23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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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타일링 브랜드 데코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자사 정미현 대표가 모범중소기업인으로 뽑혀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중소기업 육성과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업인 및 단체를 포상해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로 혁신성장 및 경쟁력 제고, 근로환경 및 노사관계 안정화, 사회공헌 실천 및 투명경영, 고용 및 고용안정 기여도, 매출액, 수익성 등을 고려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매년 5월 셋째 주 중소기업인 주간을 기념해 개최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늦춰지다 지난 21일 시상식을 치렀다.

올해는 ‘코로나 극복, 중소기업의 협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위기와 미중 간 무역 갈등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낸 중소기업과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 등을 포상했다.

데코뷰에 따르면 정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리빙업계를 선도하는 홈 스타일링 브랜드를 운영하며 경영혁신, 사회공헌 실천, 근로환경 개선, 고용촉진 등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 부문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중적인 홈스타일링 제품을 통해 국내 리빙 트렌드를 선도한다’라는 목표로 2006년 여성 1인 기업으로 설립한 데코뷰의 주요 판매 품목은 커튼, 침구, 러그 외 홈인테리어 소품이다. 국산원단과 국내생산을 통한 고품질을 원칙으로 삼아 합리적인 가격,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고객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으로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맞추어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설립 이후 꿋꿋이 지켜오던 데코뷰의 상생경영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시장파악과 제품개발,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내 리빙시장을 성장시키고,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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