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생명화가’ 호리 후미코 타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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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부드러운 색채로 식물과 작은 생명체가 지닌 아름다움을 그려온 일본 ‘생명화가’ 호리 후미코(堀文子·사진) 씨가 5일 심부전으로 타계했다고 일본 언론이 8일 보도했다. 향년 101세.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은 대부분 80세 이후에 탄생했다. 대중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환상의 꽃, 푸른 양귀비’는 82세에 그렸다. 2017년 99세 때도 ‘해바라기는 시들어야 열매를 맺는다’는 어록집을 펴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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