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서 ‘모든 여성과 아이들’ 캠페인…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 등 토론회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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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미국 뉴욕 주 맨해튼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모든 여성과 모든 아이들’ 캠페인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품질레 음람보응쿠카 유엔여성기구 총재,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왼쪽부터) 등이 참석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제공
15일 미국 뉴욕 주 맨해튼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모든 여성과 모든 아이들’ 캠페인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품질레 음람보응쿠카 유엔여성기구 총재,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왼쪽부터) 등이 참석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제공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15일(현지 시간) ‘모든 여성과 모든 아이들(Every Woman Every Child)’ 캠페인이 열렸다. 2010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도해 시작한 국제 행사로 전 세계 어린이와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목표다.

행사 참여자들은 양성평등, 유아 사망률 감소, 기아 퇴치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반 총장은 국제 여성단체 ‘위민딜리버(Women Deliver)’가 여성 권리 신장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해 공로상을 수여했다.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ST-EP·sustainable tourism for eliminating poverty)재단 이사장은 각국 비정부기구(NGO)와 기업 관계자들에게 1970, 80년대 한국의 모자(母子) 보건운동을 소개했다. 그는 “여성과 아이들의 교육과 건강에 대한 투자는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
#유엔#반기문#위민딜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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