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육탄 10용사’ 66주기 추도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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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직전 북한과 벌인 개성 송악산 전투에서 폭탄을 안고 적진에 들어가 고지를 되찾은 특공대 ‘육탄 10용사’ 제66주기 추도식이 4일 경기 파주시 통일공원에서 열린다. 북한은 전쟁 준비를 끝낸 1949년 5월 3일 새벽 한국군의 전투대비 태세를 시험하기 위해 개성 송악산을 기습 공격했다. 이에 육군 보병 제1사단 서부덕 이등상사와 박창근 이등중사, 박평서, 황금재, 윤옥춘, 윤승원, 김종해, 이희복, 양용순, 오제용 하사는 목숨을 바쳐 고지를 되찾았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육탄10용사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추도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윤종언 육탄10용사기념사업회장, 육군 1사단장, 참전 유공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송악산#육탄 10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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