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재단, 저소득층 재능계발 인재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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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길을 가난이 가로막고 있다면 연간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눈여겨보는 게 좋겠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9일 학업과 예체능에 소질 있는 차상위 및 저소득계층의 7∼18세 아동 및 청소년에게 재능 계발 비용을 지원하는 ‘아이리더’ 사업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2007년부터 지금까지 106명이 학원비, 교재 및 교구 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받았다.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11)과 색소폰 신동으로 알려진 허민 군(15)도 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어린이재단은 31일까지 홈페이지(www.childfund.or.kr)를 통해 서류를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12월 17일 발표한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초록우산재단#저소득층#재능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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