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사고 이제 그만” 전문가 연구委 발족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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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기관사의 역주행과 무정차 통과 등 실수에 대한 근본 원인 분석과 해결책 마련을 위해 10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휴먼에러연구위원회’ 발족식이 열렸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신택현 서울과학기술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변승남 경희대 교수, 김태영 한국외국어대 교수, 삼성병원 의사 전홍진 씨 등 각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해 휴먼에러분석, 심리분석, 치유대책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또 코레일 노조대표와 코레일 내부 전문가 등 14명이 연구지원단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9월까지 6개월간 기관사들의 주의력 분산 등 심리적 영향요인 분석과 치유 방안을 마련하고 건강 증진 및 업무 집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내놓을 예정이다.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코레일#휴먼에러연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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