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 무용 콩쿠르 한국인 독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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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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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희 양채은 시니어 우승이어
주니어-학생 부문까지 휩쓸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소속 학생 10명이 10일 이탈리아 모디카에서 폐막한 제6회 시칠리아 국제무용콩쿠르에서 입상했다.

한예종은 이 대회 시니어 부문(19∼25세)에서 무용원 심현희 씨(19·여)와 양채은 씨(19·여)가 공동 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심 씨는 전 국립발레단원 김현웅 씨(30)와 베스트 파드되(2인무) 상도 받았다.

주니어 부문(15∼18세)에서는 한예종 정가연 씨(18·여)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최예림 양(16)이 공동 우승했으며 한예종 나대한 씨(18)는 2위에 올랐다.

학생 부문(11∼14세)에서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소속인 이선우 군(14)이 1위를, 이고은 이수빈 양(12)이 공동 2위를, 전준혁 군(13)이 3위를 차지했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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