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정 씨(66·사진)가 제15회 히서연극상 ‘올해의 배우’로 10일 선정됐다. 이 상의 수상자를 홀로 선정하는 연극평론가 구히서 씨는 올해 ‘에이미’ ‘33개의 변주곡’에 출연한 윤 씨가 “세월을 늙음으로가 아니라 매력으로 환산해서 더욱 넉넉한 세월의 아름다움으로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기대되는 연극인상’ 수상자로는 ‘잠 못 드는 밤은 없다’ ‘안티고네’ 등에 출연한 배우 박완규 씨(33)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9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레스토랑 장(張)에서 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