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돌풍 스티브 잡스 포천 선정 ‘최고기술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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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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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황홀경 속으로 빠져들게 한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사진)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 인터넷판이 선정한 ‘기술 분야에서 제일 영리한(smartest) 50인’에서 1위로 꼽혔다. 9일 포천은 “잡스 CEO가 1997년, 12년 만에 다시 애플을 맡은 후 MP3 아이튠스, 만화영화제작사 픽사(현재는 디즈니 소유), 아이폰, 아이패드로 자그마치 4개 산업분야를 뒤흔들어 놓으며 파산 지경에 놓인 회사를 시가총액 2500억 달러의 블루칩으로 탈바꿈시켰다”고 소개했다.

포천은 기술 분야의 CEO, 디자이너, 분석가, 창업자, 기술자, 학자, 이종결합(hybrids), 투자자, 과학자, 임원을 각각 5명 선정해 이번 명단을 만들었다. CEO 중 잡스를 잇는 사람은 세계 전자책 시장을 선도하는 ‘킨들’을 내놓은 인터넷서점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CEO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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