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포스텍 해양대학원장, 한국인 첫 우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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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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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포스텍 해양대학원장(63·사진)이 최근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가 뛰어난 업적을 거둔 해양학자에게 주는 우스터상(Wooster Award)을 한국인으로는 처음 받았다고 학교 측이 1일 밝혔다. 김 원장은 1993년 이후 러시아, 일본 해양학자들과 동아시아연해순환연구(CREMAS) 프로그램을 주도해 동해가 전 지구 기후 변동의 미래를 예측하는 축소판 대양임을 제시한 데다 2007년에는 PICES 과학평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는 등 PICES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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