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와의 전쟁’ 이론 뒷받침 존 유, 채프먼대 방문교수로

  • 입력 2009년 2월 13일 02시 59분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벌인 ‘테러와의 전쟁’을 뒷받침하는 법 이론을 제공했던 한국계 미국인 존 유(40·사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근황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소개했다. 유 교수는 올해 1월부터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 채프먼대 법학대학원 방문교수로 지내고 있었다.

유 교수는 부시 행정부에서 법무부 관리로 일하며 (테러세력에 대한 미국의) 선제공격권 등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제공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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