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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0월 19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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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이 기탁금을 조 회장의 호를 따 ‘설랑 생물학술기금’으로 이름 붙여 서울대 생명과학부 학술기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1987∼1991년 제18대 서울대 총장, 1992∼1993년 제32대 교육부 장관을 지냈으며 교육계의 민주화와 대학 자율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인촌상을 수상했다.
조 회장은 “매년 여름 제자 100여 명과 ‘설랑 발생생물학 워크숍’을 열고 학술 교류를 해 왔다”며 “올해로 20회를 맞은 워크숍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상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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