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상에 진정일-윤석철 교수 선정

  • 입력 2006년 4월 20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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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재단(이사장 김상홍·金相鴻 삼양그룹 명예회장)은 제15회 수당상 자연과학부문 수상자로 진정일(陳政一) 고려대 화학과 교수를, 인문사회부문 수상자로 윤석철(尹錫喆) 한양대 경영학부 석좌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1억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진 교수는 액정고분자 및 발광특성고분자 분야 전문가로 3년 연속 노벨상 후보 추천위원에 위촉되는 등 한국뿐 아니라 세계 화학계를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교수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결합한 독특한 시각으로 현실 문제를 분석해 왔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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