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기획총괄본부 신설, 본부장에 전인백 씨

  • 입력 2005년 12월 1일 03시 00분


현대그룹은 30일 그룹 기획총괄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사장)에 전인백(사진) 전 하이닉스반도체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윤규 감사보고서 파문’과 관련해 10월 최용묵 사장이 이끄는 그룹 경영전략팀을 해체했던 현대그룹은 이날 그룹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총괄본부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전 신임 사장은 하이닉스반도체의 경영혁신본부장과 구조조정본부장 겸 경영총괄 부사장 등을 지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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