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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4월 18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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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한항공측에 따르면 현철씨는 17일 오후 6시30분 김포공항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행 KE035편으로 부인 김정현씨와 함께 출국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김현철씨는 KIM, H. C.로, 부인 김정현씨는 영문 이름인 KIM JUNG HYUN으로 퍼스트 클래스 자리를 예약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현철씨는 7일 부인과 함께 댈러스시 포츠워드공항에 도착했으나 이민국으로부터 비자 기간이 거의 만료됐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해 9일 김포공항으로 귀국했었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