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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16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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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최근 발표한 기능장 시험 합격자 375명(총 응시자 2928명)가운데 최고 점수인 95점을 얻어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기능장 시험은 생산현장에 11년 이상 근무한 기술인에게만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합격하면 기술사(技術士·현장경력 14년 이상인 기술인에게 응시자격 부여)다음으로 능력을 인정받는다.
김씨는 이번에 합격한 전기공사 부문 기능장 외에 전기 관련 각종 자격증을 6개나 갖고 있다. 대구 영남공고를 졸업한뒤 82년 1월 현대중공업에 입사, 주로 공작기계의 전기 정비 업무를 맡아왔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