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白南準)씨가 18일 뉴욕 독일문화원으로 부터 괴테 메달을 받는다.
54년부터 창작활동을 통해 출신국가와 독일간 이해증진에 공을 세운 예술가나 학자를 선발, 수여해 온 이 메달은 올해 한독 문화교류 증진의 공이 인정돼 백씨에게 돌아가게 됐다고 문화원측은 밝혔다.
전달식은 뉴욕 독일문화원 괴테하우스에서 열리며 이어 같은 장소에서 뉴욕문화계 인사들이 초청된 가운데 축하 기념리셉션이 열린다.
〈뉴욕〓이규민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