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힘겨운 ‘유로존 쌍두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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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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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부채 위기 앞에서 만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 지배체제 강화에 승부수를 띄웠다. 유로본드 도입이나 유럽금융안정기금의 확충은 ‘최후의 보루’로 남겨 놓았다. 연정의 반발에 직면한 메르켈의 정치적 한계로 유로본드 논의가 무산되자 시장은 불만이다. 유로존의 쌍두마차가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아직은 힘이 부쳐 보인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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