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머독의 ‘수호천사’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22일 03시 00분



해킹 스캔들로 이미지가 실추된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을 그의 세 번째 부인인 웬디 덩 씨가 살렸다. 중국계 미국인으로 37세 연하인 그는 19일 열린 영국 하원 청문회에서 머독 회장을 공격하려는 남성을 저지하고 뺨까지 때렸다. 위기에 처한 남편을 구해 낸 그의 행동이 비틀거리는 ‘머독 제국’에도 힘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남복 knb@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