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테니스 코트서도 ‘황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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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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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리나(29)가 5일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을 제패했다. 아시아 국가 출신으로는 사상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 챔피언이 된 그의 세계 랭킹은 4위로 뛰어 정상을 눈앞에 뒀다. 골프의 박세리,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가 동양인의 한계를 극복했듯 리나의 쾌거가 중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스포츠 발전에 촉매가 되길 기대해 본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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