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이수화학 바이오벤처 설립 계약

  • 입력 2001년 3월 13일 00시 04분


연세의료원 강진경(康珍敬) 원장과 이수화학 김상범(金相範) 회장은 12일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신물질 개발을 위한 바이오벤처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 협력계약은 대형 병원과 기업체가 생명공학 벤처회사를 만드는 국내 첫 사례로 연세의료원은 임상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고 이수화학은 연구비를 지원한다. 두 기관은 첫 사업으로 30억원을 들여 암 고혈압 등 성인병과 관련한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적절한 치료법과 치료약을 개발하고 이어 인체 유전 정보를 이용한 신약도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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