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12-20 18:352000년 12월 20일 18시 3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씨의 기탁금은 지국장을 그만두면서 되돌려 받은 지국 보증금 전액이다.
91년 6월부터 올 9월까지 옥동지국장으로 있으면서 동아일보 판매에 큰 기여를 한 이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이 떠올라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