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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그랑프리 2차 대회 동메달…김연아 이후 첫 메달
뉴스1
업데이트
2018-10-28 22:32
2018년 10월 28일 22시 32분
입력
2018-10-28 08:38
2018년 10월 28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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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 사상 첫 수상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차준환. (브라보앤뉴 제공) © News1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휘문고)이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2018-19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6.49점, 예술점수(PCS) 80.42점, 감점 1점을 받아 165.91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88.86점을 받았던 차준환은 합계 254.77점으로 우노 쇼마(일본?277.25점), 키건 메싱(캐나다?265.17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차준환은 생애 첫 시니어 무대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 2009년 11월 김연아가 금메달을 차지한 뒤 9년 만에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 됐다.
차준환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첫 번째 과제인 4회전 점프에 이은 쿼드러플 토루프를 시도하다가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하지만 차준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차준환은 쿼드러플 살코를 클린으로 처리한 뒤 스텝 시퀀스, 스핀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점수를 획득했다. 이후 시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면서 연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를 마친 뒤 차준환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만족할 만한 결과로 마무리했다”면서 “11월 2일부터 핀란드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3차대회까지 시간이 많지 않지만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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