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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24일 갑작스레 군 입대…날벼락 맞은 ‘식샤3’, 결국 조기종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22 11:24
2018년 8월 22일 11시 24분
입력
2018-08-22 11:16
2018년 8월 22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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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it@donga.com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배우인 윤두준(29)의 입대가 갑작스럽게 결정돼 그가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가 조기종영하게 됐다.
22일 스포츠동아는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 윤두준이 최근 입영통지서를 받아 24일 현역 입대한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는 윤두준이 의무경찰시험에 응시했으나 21일 최종 탈락 통보를 받았으며, 현역 입대 날짜가 24일로 잡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tvN 월화 미니시리즈 ‘식샤를 합시다3’(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가 날벼락을 맞게 됐다.
윤두준이 주인공 구대영 역으로 출연 중인 ‘식샤를 합시다3’는 지난 7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 12회까지 방송됐다. 16부작 기획으로 9월 4일까지 방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윤두준의 입대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식샤를 합시다3’ 제작진은 14회 조기종영을 결정해 오는 28일 방송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1989년생인 윤두준은 무릎 부상으로 인한 질병 등 사유로 입대를 연기한 바 있다. 그는 병역법상 입대연한이 만 30세가 되는 2019년까지는 반드시 입대를 해야 한다.
이에 윤두준은 지난달 열린 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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