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세종캠퍼스 학군단·공동작업실 준공식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13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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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익대학교
사진제공=홍익대학교
홍익대학교는 지난 7일 세종캠퍼스 학군단 및 공동작업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익대 이면영 이사장, 김영환 총장,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 건축사사무소 와이 윤상영 대표이사, 크로스종합건설㈜ 박종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종캠퍼스 학군단 및 공동작업실은 2016년 6월 설계를 시작했으며, 2017년 1월 건축허가를 받은 후 같은 해 4월 공사를 시작해 7개월 간의 공사끝에 완공됐다.

그동안 세종캠퍼스 학군단은 학교 강의실 건물의 일부를 사용하여, 학군단 강의와 내무반 생활을 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준공되는 학군단 건물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1,091.3㎡ 으로 단장실, 대대지휘근무자실, 훈육관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동작업실은 지상 2층에 연면적 696.2㎡으로 시제품제작실, 스프레이실이 들어간다. 크기는 크지 않으나, 세종시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있는 10만평 규모의 산학협력단지 초입에 위치한 상징적인 건물로 향후 산학협력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이 끝나고 세종시장과 홍익대학교 이사장, 총장이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홍익대 주변의 도로 인프라 구축 등 양 기관의 산학협력증진을 위한 여러 제언들이 오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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