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제조기’ 방탄소년단, 다시 해외로 ‘발길’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0월 14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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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국내는 물론 해외를 제패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시 해외로 발길을 돌린다.

지난달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외 가요계를 휩쓴 방탄소년단은 3주간의 활동을 모두 마치고 해외 투어에 돌입한다.

활동 기간동안 음원 1위, 각 방송사 음악프로그램 1위를 포함해 120만장의 판매량,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 100과 빌보드 200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린 후 나서는 투어라는 점에서 세계 각국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음반활동을 마친 후 첫 해외무대는 일본 돔 투어다. 이들은 14일과 15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롤로지 에프소드 3-윙스 투어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을 펼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5월 일본 6개 도시에서 ‘윙스 투어’를 열고 14만5000여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번 돔 투어 이후에는 대만과 마카오에서 ‘윙스 투어’를 이어간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내는 물론 미국 빌보드 2개 차트에서 3주 연속 ‘롱런’해 해외 팬들이 더 급증했다. 세계적으로 위상을 증명한 만큼 이들의 해외 투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돔 투어를 포함해 아시아 등지에서 투어를 펼치고, 12월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윙스 투어’의 파이널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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