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발라더’ 이시은, 손편지 남기고 ‘바람처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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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9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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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시은. 사진제공|HF뮤직컴퍼니
가수 이시은. 사진제공|HF뮤직컴퍼니
차세대 발라더 이시은이 팬들의 사랑 속에 첫 미니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시은은 29일 공식 SNS 채널과 팬 카페에 친필편지와 함께 첫 미니앨범 ‘바람처럼’ 활동 마감 소감을 전했다.

그는 편지에서 “벌써 저의 첫 미니앨범이 나오고 쇼케이스부터 음악방송까지 약 3주라는 시간이 흘렀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 했는데 무탈하게 잘 끝난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잠깐이지만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라가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신 대중 분들과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힘드셨을 텐데도 직접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시은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여러분들께 저의 목소리를 좀 더 오래 많이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아쉽기도 하다. 이번 활동은 끝나지만 계속해서 고민하고 연습하겠다. 다음 활동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시은은 “다시 한번 응원과 많은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더 좋은 모습,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이시은은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바람처럼’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바람처럼 떠나버린 너’로 활동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여성 솔로 발라더로서 강렬한 눈도장을 받았다. 약 3주간의 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이시은은 휴식과 함께 새로운 음악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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