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강호동 “나도 유재석을 1위로 생각한다”

이상민이 아는형님에서 진땀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JTBC ‘아는 형님’ 녹화에서 강호동은 이상민이 소설미디(SNS)에 게시한 글을 언급했다.

이번 녹화는 형님들이 이상민에게 격한 축하를 보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상민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조사한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17년 6월 조사결과 1위를 차지했기 때문.

이상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재석의 사진과 함께 ‘제 마음속엔 늘 형님이 1등이십니다. 존경합니다. 형님’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강호동은 “어쩌면 나와 그렇게 생각이 같을 수 있냐”며, “나도 유재석을 1위로 생각한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나 이어 “왜 내가 아닌 유재석을 가장 좋아하느냐”며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다른 형님들 역시 추궁에 동참하며 ‘상민 몰이’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