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과거 발언 “숙소 앞에 팬들 기다리고 있으면 파이-크림빵 던져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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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18일 14시 20분


김동완.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김동완.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김동완, 과거 발언 “숙소 앞에 팬들 기다리고 있으면 파이-크림빵 던져 맞혔다”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한 팬의 도넘은 행동에 분노해 사진을 공개했다가 사과한 가운데, 과거 김동완이 밝힌 사생팬 대처법이 재조명받았다.

김동완은 지난 2013년 5월 KBS 2TV ‘해피투게더3’ 신화 특집에서 신화창조 팬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동완은 “숙소 앞에 팬들이 기다리고 있으면 파이나 크림빵을 던져 그들을 맞혔다”고 말해 놀라움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완이 던진 빵에 맞은 팬들은 놀라다가도 먹을 것을 보고 좋아했다고.

김동완은 이어 “늦은 밤까지 숙소 앞에서 기다리는 친구가 있었다. 알고보니 주변에서 주유소 알바를 하더라. 그런데 ‘동완오빠 좋아하는거 아니니까 뭐라고 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 친구와 한두시간 애기를 하니 ‘지겹다’고 하고 다시는 안왔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동완은 과거 콘서트 당시 팬들에게 ‘신화는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고 돌직구를 날린 배경에 대해 “팬들의 사랑이 너무 커 못 받아들이겠더라. 그런데 생각해보니 실수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동완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공항에서 당신은 10여 명의 발을 밝고, 짐을 넘어뜨리고, 몸을 부딪혔습니다. 주위를 살피지 않고 오직 뷰파인더에 눈을 대고 걸었기 때문이죠. 그 사람들은 그런 행동을 신화팬들이 한 짓이라 단정지을 겁니다. 신화팬이란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 당신은 오늘 많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여생 팬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김동완이 최근 출국하면서 공항에서 있었던 일을 적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동완의 출국 장면을 보려는 팬들이 공항에 몰렸는데, 이 중 몰상식한 행동을 한 팬을 향해 이 같은 글을 남긴 것.

이후 해당 글과 사진을 삭제한 김동완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했다.

김동완은 “중국 weibo에서 그 친구를 너무나 많이 인신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멈춰주세요. 제가 바라는 게 아닙니다. 우발적으로 사진을 올린 건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전 이름모를 아직은 매너를 잘 모르는 그 친구 덕분에 공항에 마중나온 많은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그 점이 가장 화가 났습니다. 잘 모를 땐 주변 사람들을 봐 주세요. 어떤 룰을 지키고 있는지…. 사람들이 축구나 야구에 열광하는 건 규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즐기고 있는 오래된 게임의 룰을 망가트리지 말아주세요”라고 부탁했다.

김동완.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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