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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역대 최악’ 오명…관광버스-승용차가 1차원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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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14:40
2015년 2월 12일 14시 40분
입력
2015-02-12 14:34
2015년 2월 12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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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역대 최악’ 오명…관광버스-승용차가 1차원인?
지난 11일 오전 9시 45분경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추돌사고 차량이 106대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천안∼논산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84중 추돌사고를 뛰어넘는 역대 최다 추돌사고로 기록됐다.
이날 영종대교 상부 도로 시점부터 서울 방향으로 3.8㎞ 지점에서 택시와 공항 리무진 버스 등 차량 106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6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중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인천서부경찰서는 12일 오후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공식 브리핑을 열고 “현재 관광버스가 검은색 승용차량을 추돌한 것이 1차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관광버스 진행방향으로 정차돼 있는 차량 등 선행 사고가 확인되지 않은 점, 사고 구간의 최전방에 위치했던 은색 택시에 사고 장면이 녹화된 점 등을 들어 1차사고로 추정했다.
앞서 경찰은 1차사고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거론된 최초 사고 차량인 관광버스와 택시 모두 최초 가해차량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수사를 벌인바 있다.
한편, 영종대교 추돌사고의 주원인은 짙은 안개였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영종대교는 가시거리가 10여m에 불과했다. 하지만 영종대교에는 안개 관측장비인 시정계가 한 대도 설치돼 있지 않아 정확한 가시거리를 측정할 수 없었다.
경찰은 과속 여부에 대해서도 정밀 감식을 벌여 위반 내용이 발견되면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사진 l 동아일보DB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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