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TU미디어는 내년 1월 무료 시험방송을 시작한 뒤 5월 1일부터 TV 14개, 라디오 24개 등 38개 채널을 위성 DMB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성DMB를 이용하려면 70만∼80만 원으로 예상되는 위성 DMB 수신 겸용 휴대전화기를 구입해야 한다. 가입비는 2만 원이며 이용료는 월 1만3000원이다.
TU미디어는 방송위가 지상파 재송신을 허용할 때까지는 3개의 종합편성채널에서 뉴스에 한해 실시간으로 재송신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이미 방송된 지상파 TV 프로그램을 재방송할 예정이다.
이진영 기자 eco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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