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小史]

  • 입력 1999년 5월 12일 19시 09분


1947년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저기압이나 기압골의 통과가 없어 강수현상이 적고 가뭄이 심했다.서울 및 호남지방에서는 5월 중순부터 약 20일간 5㎜미만의 비가 내리는 등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여름철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 이러한 가뭄과 이상건조현상으로 서해안 염전에서는 소금 생산이 늘어나 하루 평균 1천3백통을 출하했다. 또 인천에서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해 휘발유 1천5백통, 선박 8척이 소실되는 피해를 보았다.

〈웨더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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