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브루 커피로 만드는 ‘커피 바나나 양갱’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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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해 우려낸 커피 ‘콜드 브루(cold brew)’가 최근 커피 시장의 화두다. 한국야쿠르트를 비롯해 남양유업, 스타벅스 등이 잇따라 콜드 브루 제품을 내놓고 있다. 추출된 커피 원액은 1, 2일 냉장 보관해 저온 숙성하면 풍미가 더 살아난다.

보통 콜드 브루 커피 원액이 담긴 앰풀이나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등으로 가공한 제품이 나와 있다. 콜드 브루 커피를 이용한 디저트 ‘커피 바나나 양갱’(사진) 레시피를 소개한다.

▽준비물=콜드 브루 by 바빈스키 앰풀 27mL 10개, 물 1000mL, 우유 200mL, 젤라틴 3장, 아가베 시럽 1큰술, 바나나 1개.

1. 젤라틴 3장을 찬물에 10분 정도 불린다.

2. 콜드 브루 앰풀과 물을 섞은 뒤 물기를 꼭 짠 젤라틴을 넣어 중탕으로 녹인다.

3. 잘라둔 바나나와 젤라틴을 녹인 커피를 용기에 절반 정도 넣고 냉장고에서 2시간 정도 굳힌다.

4. 우유와 젤라틴을 중탕으로 데워 식힌 뒤 아가베 시럽을 넣고, 용기의 나머지 절반을 채워 냉장고에서 2시간을 굳힌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콜드 브루#cold brew#커피 바나나 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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