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경기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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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9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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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16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23일 안양시에 소재한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운동장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없는 경기도 구현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수의사회가 주관한다.

이 자리에는 도 관계자, 이필운 안양시장,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대한수의사회를 비롯해 동물보호단체 및 유관기관, 반려동물 애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건강 달리기(50m 경주),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 장애물 시범), 디스크 도그(Disc Dog, 원반던지기) 등 스포츠 도그쇼,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함께 ▲반려동물 무료미용 코너, ▲반려동물 무료건강상담 코너, ▲반려동물 예절교실 코너, ▲반려동물 사료, 간식, 용품 마켓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요용한 정보를 얻을 있는 부스도 차려진다.

이외에도 동물등록제 홍보,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의 문화캠페인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수의사협회(031-242-0258)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재미와 정보를 얻어 감은 물론, 동물과 사람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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