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강관리, 알아두세요”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3월 17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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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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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오면서 건강관리가 화제에 올랐다.

봄철 건강관리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봄철 건강관리'란 제목으로 정보가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봄철 환절기에는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 춘곤증, 알레르기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건강관리는 필수다.

겨울철에 움츠러들었던 근육이 갑자기 활동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오고 이것이 춘곤증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급격한 변화에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피로증상으로 이런 춘곤증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격렬한 운동보다는 적당히 땀을 흘릴 수 있는 체조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게 좋다.

또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요구량이 증가하게 되므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C와 비타민B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대표적인 과일로는 딸기, 키위, 바나나 등이 있고 채소류는 냉이와 쑥 같은 봄나물이 있다.

봄철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에는 해조류, 마늘 등 좋다. 해조류에는 알긴산이 포함돼 있어 각종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마늘에 있는 알리신은 살균 작용을 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

황사가 심한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시에는 황사 마스크를 쓰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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