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더러운 투표, 후보 얼굴에 껌 붙이기? ‘알고보니 깨끗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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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30일 2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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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더러운 투표. 사진 | 온라인 게시판
가장 더러운 투표. 사진 | 온라인 게시판
‘가장 더러운 투표’

가장 더러운 투표가 화제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최근 뉴욕시에서 시작된 이 독특한 이벤트가 미국 전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가장 더러운 투표’는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미트 롬니 대선후보의 사진 중 자신이 싫어하는 후보 쪽에 참가자들이 씹던 껌을 붙이는 식이다.

이는 거리 예술가인 스테판 하버캠과 제임스 쿠퍼가 제안한 일종의 ‘거리 미화’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시민으로부터 선거에 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누리꾼들은 “참신한 방법이다”, “좋은 아이디어네요. 참여율도 높을 듯”, “씹던 껌을 붙이면 후보는 기분이 나쁠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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