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의 6색 건강요가] 뒤돌아 동료 얼굴 보자! 오십견 통증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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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5일 07시 00분


1. 의자에 앉아서 오른손을 요추부위에 대고 왼손은 의자의 오른쪽을 잡는다. 숨을 들이마시며 상체를 바로 세운다.

2. 호흡을 내뱉으며 어깨와 가슴을 오른쪽으로 비틀어주면서 고개를 돌려 뒤를 바라본다. 10초 정지, 좌우교대 3회 반복.

3. 의자의 앞부분에 앉아서 오른손을 등받이에 댄다. 어깨를 지그시 아래로 눌러주면서 고개를 돌려 어깨를 바라본다. 10초 정지, 3회 반복.

4. 왼쪽으로도 동일한 방법으로 수련하고 좌우 비교하여 불편하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쪽을 더 수련한다. 좌우 교대 3회 반복.


MBC 표준 FM 95.9MHz ‘아이러브 스포츠’에서 토·일요일 방송되는 ‘최경아의 짬짬 요가’는 사람들의 피로를 회복하고 활력을 주는 간단한 요가동작과 건강상식을 전달한다.

아무리 명의가 진료를 잘 한다 해도 병에 걸리지 않는 것만은 못하다.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예방하여 질병이라는 악마와 만나지 않는 것이 최선책이리라.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하며 안티에이징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만 한다. 고령화 시대에 누구나 오래 사는 건 당연지사이다. 문제는 건강을 잃고 병마와 싸우며 사느냐, 아니면 건강하고 생기 넘치게 사느냐 이것이 관건이다.

그렇다면 재테크에 대한 정보에 혈안이 되어있는 직장인들로선 건강에 대한 장기플랜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직장에서 컴퓨터 앞에 구부정하게 앉아있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어깨근육이 뭉치고 뒷목 당기는 고질병에 무뎌진 우리들. 휴식을 취할 시간조차 없는 당신! 늘 거북이등을 하고 고개 숙인 당신! 이제 오피스요가로 어깨 펴고 살자.

※ 효과
1. 1, 2번 자세는 우측 어깨가 앞으로 나가있는 불균형을 해소하고 오십견을 예방한다.
2. 목과 어깨의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피로를 풀어주고 졸음을 깨우는 효과가 있다.
3. 옆구리 군살을 제거하고 요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 주의: 왼손잡이나 좌측 어깨가 앞으로 나가있는 사람은 왼손을 요추부위에 대고 상체를 좌측으로 비틀며 뒤를 바라본다.

최경아 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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