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탈리온’, 러시아 시장 공략한다

일본과 동남아에서 흥행한 모바일게임 ‘탈리온’이 이번엔 러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게임빌은 러시아에서 ‘탈리온’의 사전 오픈 서비스를 26일 시작했다. 정식 출시일을 28일이다. 탈리온은 유저 간 경쟁 구도가 뚜렷한 20대20 점령전 등 진영간 전투(RvR)에 특화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고품질 그래픽과 360도 시점 조절이 자유로운 풀 3D 뷰가 특징이다. 게임빌의 ‘원빌드 국가별 순차출시’ 전략 핵심 타이틀로, 일본과 동남아에 먼저 출시돼 흥행성을 입증 받았다. 게임빌은 러시아 단독 서버를 구축해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