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자생한방병원, 태권도대회 한방 의료지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2월 25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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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23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기원 승품단심사 태권도대회에서 부상당한 선수에게 응급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23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기원 승품단심사 태권도대회에서 부상당한 선수에게 응급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분당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동우)은 지난 23일 성남시 중원구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기원 승품단심사 태권도대회에서 학생 및 일반 선수 1500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하도형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체육관 내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선수들의 건강검진과 함께 부상 선수들을 위한 응급 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후송차량도 준비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성남시태권도협회와 지난 2010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주요 태권도대회의 한방 의료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우 병원장은 “스포츠를 즐기다가 입은 근골격계 부상은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회복속도가 빠르고 후유증도 남지 않는다”며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 이번 의료지원과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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